2016 반기문 대선 행보 정리 [보성파워텍 연계하여]
 
최초작성: 2016.09.07
 
 
개요
 
 
대선이 다가오면서 여권의 유력한 대선 후보인 반기문 UN사무총장의 영향력이 날로 커지고 있다. 물론 반총장이 딱 부러지게 대선 출마를 선언하지는 않았지만, 오래도록 부정하지도 않으면서 출마설이 힘을 얻고 있다. 5월 방한 시의  출마 암시 발언까지 더해져 이제는 거의 확실하다고 여기는 사람이 많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반기문 총장의 행보를 뉴스팩트로 정리해보고 관련주인 보성파워텍의 주가와 연결지어 분석해본다.
 
 
 
사건의 흐름
 
 
2016.03.04.   “여권 갈등 속 반기문 대망론 부활?” 3개월만에 차기후보 적합도 1위 복귀   국민일보  
2016.04.02.   반기문 총장 만난 박 대통령 "반가워요"  국민일보  
- 제4차 핵안보정상회의 본회의 시작 전
2016.04.04   반기문 “한국 상황 위중… 국회의원 잘 뽑아야”  동아일보 
2016.04.14.   與 '반기문 대안론' 더 커질 듯  조선일보  
- 4·13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에 따라 반기문 대안론이 힘을 받을 전망
- 충청권에서 새누리 약진
 
2016.04.17.   하버드 연수생 시절 반기문…DJ 일거수 일투족 보고  세계일보  [악재]
2016.04.18.  문화일보 여론조사 "차기 대선후보 1위 문재인, 2위 반기문, 3위 안철수"  조선일보  
2016.04.21.  [단독] 반기문, 3년 만에 고향 음성 방문  서울신문
- 비정부기구(NGO) 회의 참석차 다음달 방한하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방한 기간 동안 고향인 충북 음성군을 방문할 것. 5월 26일이나 27일쯤 행사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 30일부터는 경주, 서울, 음성도 방문
 
2016.05.06.  반기문, 퇴임 후 계획 묻자 “고맙습니다”···북 리수용 만남엔 “별 얘기...  경향신문  
2016.05.11.   “대망론 재점화하나?” 반기문, 이달말 제주 방문  국민일보  
2016.05.16.   홍문종 “반기문 총장은 변수가 아닌 상수”  국민일보  
2016.05.23.   이코노미스트 “반기문, 역대 최악 총장 중 한명” 혹평  아시아투데이  
2016.05.25.   안홍준 "반기문 대권 의지 101%"  국민일보  
2016.05.25.   박원순 "반기문, 퇴임후 공직 맡지 않는다는 유엔 결의 지켜야"라며 견제구  세계일보  
2016.05.25.   19:36  [긴급]반기문,사실상 내년 대선 출마 시사   국민일보  
- "내년 1월 1일부터 한국의 시민으로 돌아와 국가 발전을 위해 할수 잇는 일이 뭔지를 생각하겠다"
 
2016.05.30.   반기문 오후 출국… “앞으로 무슨 일 할지는 제가 제일 잘 알고 제가 결정”... 서울신문  
2016.06.24.   반기문 팬클럽 ‘반딧불이’가 뜬다…반 총장 고향서 창립준비위 발족  서울신문  
2016.08.24.   NYT “아이티 콜레라, 반기문 총장 사과해야”  동아일보  
 
 
 
 
 
 
주가 추이
 
 

 

 
 
 
지지율 추이
 
 

 

 

 
 
 
분석
 
 
모름지기 대선주는 전체적인 흐름을 살펴야 한다. 대선 재료는 긴 여행과 같다. 1년 이상 남은 일정에서 엄청난 기대감으로 오르느라 숨이 가빠오면 시원한 그늘에서 쉬어야 하는 법이다. 보성파워텍의 주가흐름도 그렇다. 4월 5월의 타이트한 상승 후에 다음 이벤트를 기다리면서 호흡 조절을 했다. 재료가 좋다고 주가가 오르지 않고, 재료가 약하다고 주가가 적게 오르지 않는 것이다. 
 
실제로 5.25일, 반기문 총장이 방한하면서 바로 대선을 강하게 암시하는 발언을 하지만, 다음날인 26일에 살짝 갭상승한 이후로 계속 하락했다. 이미 전에 상당폭으로 급등했기에 엄청나게 강력한 재료에도 크게 반응하지 않은 것이다. 쉴 타이밍에 뽕을 맞는다고 더 뛰고 싶지는 않으니까.
 
주식은 수학 공식처럼 단순히 같은 Input에 같은 Output이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수많은 환경과 요소가 어우러져 만들어지는 변화를 직관으로 캐치할 수 있어야 한다. 감이 좋아야 하는 거다.
 
이런 분석을 계속하고 공부하다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무의식적 직관이 말을 걸어올거라 믿는다.
 
 
 
 
※ 위 글은 뉴스를 토대로 썼으며, 주관적 해석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투자를 권유하는 글이 아니며,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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