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중 FTA가 체결되면서 국내에 상장된 중국 기업들의 주가가 꿈틀대고 있습니다.

직접접으로 명확하게 그 기업들에게 이익이 되지 않지만, 그래도 오르는 게 주식이고 테마주 아닐까요?

주식은 꿈을 먹고 자란다고 합니다. 뭐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이죠. 단기적으로는 꿈으로 부풀어도,

장기적으로는 눈에 보이는 뭔가가 있어야 오릅니다.

어쨌거나 이 글의 카테고리에도 써있지만 우리는 "테마주"를 다룹니다.

테마주는 곧 기대감과 실망감, 환희와 공포심, 군중심리 그 자체입니다.


국가적인 재료로 붕 떴지만 직접적 수혜는 아닌 테마주!

바로 국내 상장 중국 기업 관련주!

그렇다할 재료는 FTA 체결 말고는 없기 때문에 주가의 흐름만 정리해보겠습니다.




 


차이나그레이트, 완리, 차이나하오란, 이스트아시아홀딩스, 중국원양자원, 씨케이에이치, 웨이포트, 




비교차트 먼저 보겠습니다.

일봉 비교차트이고 2014.06.26일 부터 오늘까지입니다. 움직임이 활발한 종목 네개만 추렸습니다.

중국원양자원이 가장 많이 올랐네요. 그 뒤를 차이나하오란과 이스트아시아홀딩스가 잇고 있습니다.

그러나 있는 그대로 봐서는 안됩니다. 기간을 좀 더 넓게 보면 달라집니다.






위의 네 종목을 2014.4.9 의 가격을 0%로 놓았을 때의 상승률 차트입니다.

주황색 중국원양자원을 보면 4월의 주가가 지금 주가와 비슷합니다.

즉, 하락이 다른 종목에 비해 컸기 때문에 최근에 비교적 많이 오른 것이죠.






위의 차트를 기준 시점만 바꿔봤습니다. 올해 8월 7일을 0%로 잡으니까 

중국원양자원이 거의 2.7배 올랐네요. 

기대 할만한 테마군이 있을 때, 

유명한 종목이 최근에 하락폭이 크면 매수하는 전략도 괜찮을 것 같네요.

이 테마에서는 중국원양자원하고 차이나그레이트가 유명했으니.







아래는 각각의 일봉 차트입니다. 

중국원양자원은 어제 오늘 이틀간 정지된게 아닙니다. 

어제는 쩜상이었고, 오늘만 단기과열완화장치 발동으로 매매정지 된 것이죠.  

ㅋㅋ 저도 처음에 착각했네요.
























향후 이 테마가 어떻게 될지는 알수 없습니다.

이제까지 중국 기업은 황사에 뒤덮인 도시를 보는것 마냥,

투자하기 불안했었습니다. 차이나 디스카운트겠죠.

그럼에도 중국은 끊임없이 성장하는 나라이고,

최근 IT 쪽으로 쟁쟁한 세계적 기업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알리바바나 샤오미를 만드는 회사나 화웨이나... 

과연 중국의 성장에 힘입어 국내에 상장된 주식이 차이나 디스카운트를

벗어날 수 있을지,

또 현재 붕 뜨고있는 테마가 어떻게 전개될 지 기대됩니다.

항상 기억해야 할 것은 테마주는 조심하고 또 조심해도 부족하다는 것.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본 포스팅은 주식 투자의 매수와 매도를 권유하는 것이 아닙니다. 시장을 보는 하나의 관점일 뿐이며, 한가지 관점만 가지고 시장에 뛰어드는 것은 현명하지 못한 행동입니다. 다양한 각도에서 투자를 결정하기 위한 참고자료일 뿐입니다.

결정과 그에 따른 책임은 개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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