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 키움증권이나 여타 증권사에서 자동 손절매, 자동 스탑로스, 로스컷 기능을 제공한다.

그러나 거의 대부분이 HTS를 켜두고 있어야 자동으로 발동된다는 엄청난 단점이 있다.

만약 장중에 밖에 나갈 일이 있다면?

컴퓨터를 켜두고 나가야되나? 며칠 출장이라도 가야한다면? 

컴퓨터를 자주 못보는 입장이라면?


손절매는 신이 아닌 모든 투자자에게 필수다.

게다가 주식시장을 6시간 내내 지켜보고 있을수 있는

투자자들은 많지 않다.

피같은 돈, 한평생을 모은 돈, 찬란한 영광을 위한 소중한 종잣돈을 

지키기 위해서라지만, 6시간 내내 컴퓨터 HTS를 켜놔야하는게 참으로 불편하다.



그러나 이제 그럴 필요가 없다!

한국투자증권의 특별한 기능 주식 서버자동(STOP)주문 기능이 있으니까.


스톱로스, 로스컷 주문을 넣어두면 HTS를 끄더라도 발동이 된다.

주문내역을 증권사 서버에 저장하기 때문이다.

서버는 통상 24시간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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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서버 자동 스톱 주문을 넣는 법을 알아보자!



1. 아래와 같이 이프렌드 플러스 HTS 의 주문-'[0954] 주식 서버자동(STOP) 주문'을 클릭한다.




2. 아래 창이 뜬다.

3. 본인이 현재 보유중인 주식이 없어서 안뜨지만 ,

-보유중인 주식이 있으면 종목명, 평가손익, 보유수량, 현재가, 신용인 경우 대출일자 등이 뜬다.


4. 스톱주문을 넣을 종목을 클릭한다.

5. 아래부분에서 손실이익조건을 설정한다.

6. 주문 수량을 설정한다. 본인은 보통 가능수량의 100%를 수량으로 설정한다.

-그럴 경우 스톱 주문 후에 추가 물량을 매수한 수량도 자동주문에 포함된다.(가능수량의 100% 전부 이므로)


7. 스톱주문의 유효기간을 설정한다. 30일 이내만 가능하므로 보통 한달 후로 설정한다.

8. 유형 섹션에서 자동 매도 가격을 지정할지, 시장가로 한번에 파파팍 매도되게 할지 정할수 있다.

본인은 보통 시장가로 한다. (로스컷의 목적이 손실을 최대한 빨리 끊는거니까..)

9. 지정가인 경우 주문가격설정을 한다.


10. 중요!! : 수동주문 or 자동주문을 선택한다. 

수동주문은 HTS를 켜둔 상태에서 주문창을 파팍 띄워주고, 결정은 내가하는것.

자동주문은 한투 서버에서 자동으로 매도주문 내서 청산하는 것.

본인은 자동주문만 쓴다.

서버 로스컷의 목적이 그건데... 구지 수동주문을 할 이유가 없지 싶다.


11. 중요!! : 조건저장을 누른다.

12. 중요!! : 위의 종목명 옆에 감시 체크박스를 체크한다.


완료!!!!!





여기에 덧붙여 한투 고객이라면 

서버 자동 주문 발동 SMS 무료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위의 스샷 오른쪽 윗부분에 SMS등록 이라는 버튼을 눌러 절차대로 진행하면 된다.

유용한 서비스이니 꼭 챙기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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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주식 서버자동주문 기능을 알아보았다.

흔히 주식은 신의 영역이라고 한다. 모든 투자자는 언제든 손실을 볼 수 있고, 그 손실을 재빨리 끊어내야 한다.

또한 워런버핏처럼 주식의 내재가치와 미래발전을 내다본 후 회사가 위험에 처했을 때 투자하지 않는이상

손절매는 필수다. '시장의 마법사들'이라는 책을 보면 총 자산에서 감수할 손실 비율을 정해두지 않고

성공한 투자자는 한명도 없다. 적게 피를 흘리고 후퇴한 이는 다음번 베팅을 할 수 있지만,

종잣돈을 크게 잃은 이는 재기할 수 없다.


본인이 신도 아니고 워런버핏의 전략을 채택하지도 않았다면,

손실을 줄이는 건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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